서산 고교생들, 교실 밖 미래산업 현장 속으로, "진로의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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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교생들, 교실 밖 미래산업 현장 속으로, "진로의 답을 찾다"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태안UV랜드·성남 바이오·AI 기업 잇따라 방문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기업 현장 체험, 항공·AI 등 미래산업 진로 탐색

  • 승인 2026-08-24 05: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관내 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에듀체인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 비행장과 관련 기업들을 방문해 실무 현장을 견학하고 진로 설계 특강을 들으며,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폭넓은 산업 분야를 경험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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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된 에듀체인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 서산시, 한서대 태안 비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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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추진된 에듀체인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 서산시, 한서대 태안 비행장)
충남 서산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의 실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에듀체인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탐방에는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교육지원청과 한서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 및 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한서대학교 태안 비행장을 찾아 항공산업과 관련된 교육·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태안UV랜드를 방문해 관련 시설과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미래 기술과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지역을 넘어 경기 성남 소재 바이오·인공지능(AI) 관련 기업도 찾아갔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 현장에서 관련 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기술이 활용되는지 살펴보며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돼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전공과 진로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서산지역의 미래 성장산업과 연계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항공산업을 비롯해 AI와 바이오 등 미래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과 전공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기업,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산업과 연계한 체험 기회를 늘려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인재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품었던 관심과 호기심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미래산업을 경험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에듀체인 기업 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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