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와 서커스가 만났다, 서산문화회관서 '춤추는 팬더'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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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서커스가 만났다, 서산문화회관서 '춤추는 팬더' 무대 오른다

9월 4일 오후 7시 30분 가족 관객 겨냥한 판타지 발레 공연 개최
엄마 찾아 떠나는 팬더의 모험, 우아한 발레에 역동적 서커스 더해

  • 승인 2026-08-24 05:2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9월 4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발레와 서커스,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가족 기획공연 '춤추는 팬더'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번 공연은 엄마를 찾아 떠나는 팬더의 모험을 우아한 발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그려내 어린이들이 공연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예매는 8월 25일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시작되며, 65세 이상 고령자와 청년 등 대상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4.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 공연 홍보물
서산시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 공연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산시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9월 기획공연으로 발레와 서커스,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춤추는 팬더'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춤추는 팬더'는 서커스단에서 살아가던 팬더가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발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 팬더는 여행 과정에서 원숭이와 사자, 삐에로 등 서커스단 동료들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며 성장해 나간다.

특히 클래식 발레 특유의 우아한 춤과 서커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발레에 재미있는 이야기와 익숙한 동물 캐릭터, 화려한 퍼포먼스를 접목해 공연예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며 약 70분 동안 진행된다. 가족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발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해 온 와이즈발레단이 맡는다. 발레의 정교한 움직임에 서커스의 볼거리와 동화적인 이야기를 더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좌석은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예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65세 이상 관람객과 우수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24세 이하 청년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춤추는 팬더'는 어린이들이 발레와 공연예술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문화회관을 찾아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발레의 아름다움과 서커스의 즐거움, 동화 속 모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절을 맞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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