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통학로 안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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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통학로 안전 챙긴다

  • 승인 2026-08-24 06:0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점검에 나선다.

군은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5주간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통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23곳과 초등학교 24곳이며,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현수막과 입간판 등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해칠 수 있는 광고물을 살핀다.

특히 학교 주변 광고물은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보행 공간을 침범할 경우 어린이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개학기마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분야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로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에는 예산군과 옥외광고협회 예산군지부가 함께 참여한다. 민관이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면서 불법 광고물 정비와 함께 광고주들에게 적법한 광고물 설치와 관리의 필요성도 안내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특정 시기에만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소에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합법적인 광고 게시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지정 게시대 96곳을 운영하는 것도 이러한 관리체계의 하나다.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은 단순히 도시미관을 정돈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 공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개학기 점검을 계기로 학교 주변의 광고물 관리 상태를 다시 살피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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