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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 참석자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통합적인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8월 27일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하고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시도에 대해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만제 부시장이 '자살예방관'을 맡아 협의회를 총괄 지휘하며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당진소방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상담·복지·정신건강·긴급 대응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청소년 자살예방 지원 체계를 하나의 지역 안전망으로 연계해 소통·연계·사례관리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과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침'에 근거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관(부시장)이 총괄하고 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식 기구로 운영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 간 '비상 핫라인(Direct Hotline)' 가동 체계를 점검하고 고위험군 청소년 발견부터 긴급 출동·상담 및 치료·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동지원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 다뤄졌다.
또한 기관별 실무담당자 중심의 비상연락망 공유, 위기 발생 시 안전망 협의회 개최와 공동 사례 지원, 상담·치료·의료비·복지 등 기관별 지원사업 정보 공유·연계 방안 등을 다뤘다.
성만제 부시장은 "청소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안전망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자살예방관으로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을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시는 자살 위기 징후 청소년 발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 구축, 교육청·학교 현장과의 소통, 사례 관리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와 연령별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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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