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계딸기엑스포, 주민 스스로 일구는 ‘세계적 축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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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세계딸기엑스포, 주민 스스로 일구는 ‘세계적 축제’ 첫걸음

읍면동 단위 기부 행렬 확산… 일주일 만에 2,400만 원 성금 답지
“시민이 만드는 국제 행사”… 조직위, 완벽한 현장 준비로 보답 약속

  • 승인 2026-09-08 09:1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노성면 사회단체기탁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시내 전역의 읍면동 단체를 중심으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금 기탁이 꼬리를 물고 있다. 초반 부창동과 연산면에서 시작된 기부 물결은 시 전체로 빠르게 퍼져나갔다.(사진=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논산 전역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유치를 향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단순한 관 주도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가 스스로 재원을 마련하고 홍보 전면에 나서는 등 민간 중심의 자발적 동반 성장에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시내 전역의 읍면동 단체를 중심으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금 기탁이 꼬리를 물고 있다. 초반 부창동과 연산면에서 시작된 기부 물결은 시 전체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지역별 후원 현황은 노성면(600만 원), 부적면·벌곡면(각 500만 원), 은진면·상월면(각 400만 원) 등 5개 지역 단체가 뜻을 모아 불과 일주일 사이에 2,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참여 단체 관계자들은 “지역 최초의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홍보 활동과 현장 봉사 등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사회의 뜨거운 후원 열기는 엑스포 준비 작업에도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러한 자발적 참여를 발판 삼아 엑스포를 단순 전시회가 아닌 ‘시민 참여형 글로벌 축제’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풀뿌리 지역 단체들의 잇따른 성원은 엑스포를 준비하는 현장 인력들에게 커다란 정신적 자산”이라며, “보내주신 귀중한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세부 프로그램을 더욱 치밀하게 가다듬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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