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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1학년 국형윤 씨가 교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제공) |
국 씨는 15년 동안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했으며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회복지사와 인지개선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1학년에 입학한 뒤에는 워킹과 메이크업, 헤어, 사진 포즈 등을 배우고 모델학·마케팅·멘토링 과정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접한 신체활동과 자기표현 방법은 국 씨가 기존에 다뤄온 복지·교육 분야와 결합해 새 교육원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워킹 동작은 몸과 뇌를 자극하는 인지운동으로 활용하고 메이크업과 표현 활동은 자존감을 높이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아평생교육원에는 사주명리학과 한국무용생활체조, SNS·생성형 AI 활용, 뇌-몸 밸런스교실, 숟가락 난타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늘봄강사 양성을 비롯해 인지개선전문가, 병원동행매니저, 생활지원사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국 씨는 학과에서 얻은 자신감과 배움의 경험을 중장년층과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한나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장은 국 씨가 자신의 배움을 개인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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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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