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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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

  • 승인 2026-09-10 09:5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모양성제 추진상황 보고회(1) (1)
고창군이 8일 제53회 모양성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53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고창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53회 고창모양성제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프로그램을 비롯해 안전·교통·환경·편의 대책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상황과 협업 사항을 공유하고,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장 전반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행사장별 동선과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비롯해 교통·주차대책, 안전관리, 먹거리 운영, 환경정비, 편의시설 등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을 분야별로 살피고 미비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고창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면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걷고, 체험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창읍성 곳곳의 아홉 절경을 따라 이야기와 놀이, 임무를 수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모양성 유람록'을 선보이며, 답성 놀이와 거리퍼레이드 등 전통 콘텐츠도 한층 강화한다. 여기에 블랙이글스 에어쇼, 세대별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세계유산과 나윤옥 과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방문객들이 '올해 모양성제는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53회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과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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