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세계 신약시장 두드린다…에즈큐리스 연구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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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세계 신약시장 두드린다…에즈큐리스 연구거점 구축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업무협약
연구개발·전임상·사업화 협력 강화 추진

  • 승인 2026-09-11 09:5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에즈큐리스 연구거점 구축 (2)
에즈큐리스가 10일 국가 독성과학연구소 전북 첨단바이오연구본부와 바이오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제공)
세계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 계약을 발표한 ㈜에즈큐리스가 정읍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신약개발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에즈큐리스가 10일 국가 독성과학연구소 전북 첨단바이오연구본부와 바이오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즈큐리스의 신약개발 역량과 정읍시가 보유한 연구개발·전임상 기반을 연계해 세계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에즈큐리스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 계약을 발표하는 등 신약개발과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즈큐리스의 정읍 거점 구축은 시가 '전북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바이오기업 유치와 지역 연구기관 연계 전략의 하나다.

시는 2025년 4월부터 이 사업을 통해 농생명 바이오에서 첨단바이오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다. 유망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에즈큐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첨단바이오연구본부와 연구개발·전임상·사업화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거점 구축을 뒷받침해 정읍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성과가 세계시장 진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에서 세계로'라는 방향 아래 우수 바이오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며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정읍에서 세계시장으로 이어지는 신약개발과 사업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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