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학생 마음건강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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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학생 마음건강 살핀다

  • 승인 2026-09-11 11:0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_2학기 상담주간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2학기 상담주간,사진=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새 학기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심리적 위기 상황에 대한 조기 지원에 나선다.

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43개교의 학생과 교사,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6년 2학기 Wee센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은 방학 이후 달라진 학교생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상담과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일 예산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신암중학교, 삽교초등학교, 삽교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차례로 찾아가 '마음을 돌보는 위(Wee) 로데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부스에서 마음건강검사를 비롯해 마음돌봄 서약서 작성, 생명존중 지문트리 만들기, 우정네컷 포토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고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집중상담과 보호자 상담도 함께 진행해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평일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학생과 보호자를 고려한 야간 상담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SNS 카드뉴스와 스트레스볼 등을 활용한 홍보를 병행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생의 정서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학교와 가정, 상담기관이 초기 신호를 공유하고 적절한 시기에 개입하는 체계가 중요하다.

Wee센터는 이번 상담주간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이후에도 학생별 상황에 맞춘 심리검사와 상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명숙 교육장은 "2학기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심리적 안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교육지원청은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알리고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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