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하나로 2회차 공연 성료···마음을 잇고 내일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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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 하나로 2회차 공연 성료···마음을 잇고 내일을 열다

  • 승인 2026-09-11 09:4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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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 하나로 행사에서 진행된 공연.(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잇고 희망찬 내일을 열기 위한 '고창군민 하나로, 고창 마음을 잇고 내일을 열다' 두 번째 공연이 10일 고창군청 앞 전봉준 장군 동상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당 초 예정됐던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고창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군민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한 차례 연기됐지만, 다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신명 나는 고고 장구 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고창판소리 녹두꽃 예술단 회원들에 판소리 민요로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자 군민들은 자연스럽게 박수를 보내고 어깨춤을 추며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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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 하나로 행사에서 진행된 공연.(사진=독자 제공)
공연을 지켜보던 군민들이 함께 웃고 박수를 보내면서 행사장은 오랜만에 이웃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공간이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문화행사를 넘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군민들이 갈등과 반목을 넘어 마음을 열고 소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박수를 치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고창의 희망이 느껴진다"며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져 군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위해 힘을 보탠 관계자들의 노고도 이어졌다.

특히 이권수 회장은 누구보다 먼저 솔선수범하며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으며, 고복환 이사는 현장 주변의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천막 등을 가리기 위한 시설물 설치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임태형·정혜숙 부회장과 류선화 사무국장도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태며 군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데 함께했다.

행사 관계자는 "서로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갈등과 반목을 넘어 군민이 하나 되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와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민 하나로, 고창 마음을 잇고 내일을 열다' 공연은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고창군청 앞 전봉준 장군 동상 앞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작은 음악과 만남에서 시작된 군민들의 소통이 서로의 마음을 잇고, 더 큰 화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의 생각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로. 갈등과 반목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웃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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