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거·문화 어우러진 도시개발 속도… 24개 지구 체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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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거·문화 어우러진 도시개발 속도… 24개 지구 체계적 추진

환지·수용·혼용 등 입지별 맞춤형 개발방식 적용… 생활권 중심 도시거점 조성
환지방식 비하·개신2지구 연내 준공 추진… 오송역세권지구 기반시설 공사 재착공

  • 승인 2026-09-17 07:5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와 상업, 문화, 여가 기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환지방식, 수용·사용방식, 혼용방식 등 사업지 특성에 맞는 개발 방식을 적용해 현재 총 24개 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지구별 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공사 착공 등 진행 단계에 맞춰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토지 소유권을 유지하며 개발 후 토지를 환지하는 환지방식은 총 5개 지구에서 진행 중이다. 이 중 비하지구와 개신2지구가 연내 최종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송역세권지구도 기반시설 공사를 재개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미평지구와 궁평지구 역시 관련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해 조성하는 수용·사용방식은 밀레니엄타운을 포함해 총 18개 지구에서 추진된다. 가경동 일원 홍골2지구가 공사 중이며 서부2·3지구가 착공을 앞두고 있니다. 송절·장성동 일원에서는 장성1지구와 송절1지구가 공사 중이며 송절2·3지구 등 후속 사업들도 착공 절차를 밟고 있다.

환지와 수용 방식을 혼합한 혼용방식의 송절4지구는 최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아울러 청주시는 사업이 구체화된 24개 지구 외에도 관내 4개 권역에서 추가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방식을 정밀하게 적용해 시민들이 주거와 문화, 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권 중심의 도시거점을 구축하겠다"라며 "하반기 준공 예정 지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전반적인 공정 점검을 강화해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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