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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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부춘산서 패러글라이딩 불시착 상황 가정 훈련 실시
수목 등반·로프 시스템 구축 등 실전 대응력 강화

  • 승인 2026-09-18 09: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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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는 16일 부춘산 일원에서 '2026년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가 가을철 산행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서산소방서는 16일 부춘산 일원에서 '2026년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따라 실종·추락·조난 등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본격적인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산악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방법과 산악구조장비의 종류 및 특성, 로프·도르래 시스템 운용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장비조작 숙달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16일 부춘산에서 실시한 본훈련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불시착으로 인한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제 구조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구조대원들은 가상 사고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을 비롯해 수목 등반, 상부 앵커 및 로프 시스템 구축, 자연확보물을 활용한 구조시스템 설치·운용 등을 단계별로 실시하며 산악구조 기술을 숙달했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가을철에는 등산객 증가와 함께 실족·추락·조난 등 산악사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어떠한 산악사고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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