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7일 제11회 독서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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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7일 제11회 독서문화축제 개최

'AI시대, 도서관에서 살아남기'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10-13 08:3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10월 17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AI시대, 도서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제11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책과 AI 체험을 결합한 5개의 테마 공간을 통해 작가 강연, 독서 체험, 북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여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놀이와 휴식으로 즐기며 지역의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본 - (사진4)제11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 포스터
독서문화축제 홍보 포스터(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10월 17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제11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AI시대, 도서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책과 도서관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시민들이 독서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히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책을 발견하고, AI를 경험하고, 책을 통해 쉬고 즐긴 뒤 다시 책의 가치로 돌아오는' 하나의 여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책모험존·책빵존·리딩존·AI 게임존·무대존 등 5개 공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책모험존'에서는 도서관과 작은도서관·독서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 체험과 전시·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그림책 체험을 비롯해 독서 성향 MBTI·북퍼퓸 만들기·업사이클링 팝업북·다문화 그림책 놀이터 등 책을 읽고 상상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책빵존'에서는 지역 인증서점과 신성대학교 제과제빵과(신성대학교 앵커사업단 협력)가 함께하는 '책빵' 마켓이 열려 책과 함께 빵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유롭게 책을 읽는 '리딩존'과 AI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AI 게임존'도 마련한다.

무대에서는 오후 1시 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모범 다독자 및 독후감상화·사랑의 일기 쓰기 우수자 시상을 진행하고 이어 고명환 작가의 '절대 실패하지 않는 독서법'을 주제로 한 강연과 그림책 인물 퀴즈, '은혜 갚은 호랑이' 낭독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에 앞서 1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와 아동·청소년 및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일기 쓰기 대회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일상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에도 책은 사람의 생각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놀이와 문화·휴식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책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지역서점·지역작가·출판사·독서 관련 기관 등이 함께하는 만큼 시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는 당진도서관을 비롯한 교육·독서 관련 기관과 지역서점, 출판사, 독서동아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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