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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가 오는 28일 만덕동에 첫선을 보일 '골목쉼터 1호' 설치안. 원목 벤치와 그늘 지붕에 지역 소상공인 홍보 게시대를 결합한 형태다. (자료=부산 북구 제공) |
북구는 오는 28일 만덕동에서 '골목쉼터 1호'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마련되는 첫 시설로, 주민들이 오가는 생활 공간에 원목 그늘벤치와 지역 상점 안내 게시대를 함께 설치하는 방식이다.
마을버스를 기다리거나 골목길을 지나는 주민은 잠시 앉아 쉴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은 쉼터에 설치된 게시대를 통해 가게와 상품을 알릴 수 있다.
북구는 주민 쉼터에 소상공인 전용 홍보공간을 마련한 사례가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첫 개소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물을 처음 게시하고, 시설에 대한 소감과 응원 문구를 남기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10곳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2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모두 30곳으로 늘어난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히 머무는 공간이 지역 상점에도 새로운 홍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 주변의 불편을 줄이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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