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미래형 생태환경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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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미래형 생태환경도시 도약

내년 3월까지 중장기 대책 사업장·공사장 등 점검 강화

  • 승인 2010-07-04 12:44
  • 신문게재 2010-07-05 18면
  • 당진=이종식 기자당진=이종식 기자
당진군이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미래형 생태환경도시를 위해 환경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자립적인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6개 분야에 대한 모델링을 통한 환경질의 정량적인 예측·평가를 위한 중장기 환경종합대책을 2011년 3월까지 수립한다고 밝혔다.

또, 환경행정 선진화를 통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공사장과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실내공기질, 자동차배출가스, 생활소음, 비산먼지, 악취 등 환경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문제는 미학적 판단 속에 전체적인 삶과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정책기조를 유지해 가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국민 실천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맑고푸른당진21추진협의회와 그린스타트당진네트워크, 16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지역실정에 맞는 1사 1기후운동 등 자율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성장 전문인력인 그린리더를 육성해 구체적인 현실교육으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급속히 산업화되고 있는 서북 해안산업 지구의 주변환경 오염원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제철을 비롯한 동부제철 등 7개사와 당진환경보호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당진환경보호 실천협약은 탄소흡수원 사업과 1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녹지조성사업을 통해 생태산업단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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