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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5달러(약 6천원) 상품·서비스 매매 사이트 피버닷컴에 20대 금발 여대생이 10일간 페이스북 애인대행을 해주겠다는 광고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난 캐시'라며 '23살 여대생으로 뉴욕에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캐시는 서비스 신청자가 원한다면 누군가의 질투를 이끌어내기 위해 그의 프로필에 최대 3개까지 메시지를 올려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이전에도 인터넷 가상 여자친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걸프랜드'가 있었지만 페이스북에서는 가상인물의 계정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캐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가진 실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버닷컴에는 이외에도 '5달러에 재밌는 캐리커처를 그려주겠다' '5달러에 남에게 하기 힘든 말을 대신 전해주겠다' '5달러에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겠다' '5달러에 당신을 위한 노래를 작곡해 불러주겠다' 등 서비스 매매글들이 있다.[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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