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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는 사라진 약혼녀의 충격적 진실에 슬퍼하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이선균의 눈물과 그녀의 실종이 살인과 연결돼 있음을 직감한 예리한 표정의 전직 형사 조성하의 표정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무표정한 얼굴로 서있는 흰색 속옷 차림의 김민희. 극중 이름 나이 가족 등 모든 것이 가짜로 판명나는 선영 역할의 그녀는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마치 연기처럼 사라지는데 그 연기의 이미지가 천사(?)의 날개처럼 형상화됐다.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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