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중 뿌리공원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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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문중 뿌리공원으로 모인다

뿌리문화축제 25일 개막… 올부터 우수문중 시상

  • 승인 2012-05-17 18:07
  • 신문게재 2012-05-18 7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에 전국 문중의 참여열기가 뜨겁다.

뿌리문화축제의 메인행사인 문중퍼레이드는 3회 축제에 84개문중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104개 문중이 참가신청해 어느때 보다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축제부터는 문중퍼레이드 평가제도를 도입해 참가인원, 전통복장 등 퍼포먼스를 평가해 우수문중에 대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문중문화체험관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콘텐츠, 운영기간 등 내용을 검토해 축제에 적합한 문중에 대해 체험관 운영문중으로 선정했다. 부스배정은 물론 우수콘텐츠에 대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 선정된 체험관 중 문익점 문중의 남평 문씨는 직접재배한 목화묘목을 관람객에게 배부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발명한 물레체험, 안동 권씨의 권율장군 행주대첩체험 등 나머지 참가체험관도 축제행사에 어울리게 관람객이 직접 체험을 통한 문중 알리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문중간 화합을 다지는 문중명랑운동회가 짚공차기 등 3종경기로 진행되며, 문중에서만 가지고 있는 묘기, 시조, 가요 등 실력보유자의 문중장기자랑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중참가프로그램 등 축제행사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90여명을 뿌리지기로 선발해 18일 발대식과 소양교육도 실시한다.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뿌리공원에서 체험, 개막, 공연 등 7개분야로 뿌리마을을 조성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문중의 참여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축제를 주최하는 보람을 느끼며, 전국에서 오시는 문중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전국문중이 우리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뿌리문화축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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