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산학협력 기술이전 '실적좋네'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산학협력 기술이전 '실적좋네'

올들어 10건 2억8천여만원 2배 이상 급증… 전문부서 운영 체계적 관리

  • 승인 2012-06-20 14:44
  • 신문게재 2012-06-21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들이 기업체에 특허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술이전 실적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일 한기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올 들어 산하 교수들의 기업체 기술이전은 10건 2억8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2009년 4건에 650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 5건(7150만원), 2011년 14건(1억2900만원) 등에 비해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한기대 교수들은 그동안 컴퓨터, 반도체, 응용화학, 에너지, 건축, 기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나 노하우를 관련 기업체들에 이전했다.

기술이전 실적은 홍주표 교수(디자인공학과)가 6건으로 가장 많고, 조을룡 교수(에너지ㆍ신소재ㆍ화학공학부)와 임성한 교수(기계정보공학부)가 각각 5건의 특허기술과 노하우를 기술 이전했다.

무려 30여건의 특허를 낸 김상연 교수(컴퓨터공학부)는 2010년 '햅틱 특허 기술'을 5000만 원에 이전했다.

이승재ㆍ김남호 교수(건축공학부)는 건축 관련 첨단 노하우를 관련 업체에 이전했다.

지난달 오윤식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3D 입체영상 특허 관련 기술' 3건을 1억원에 페이스뷰닷컴에 특허권을 이전해 단일 실적으로는 가장 큰 금액을 기록했다.

산학협력단 진경복 단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과 남병욱 교수(에너지ㆍ신소재ㆍ화학공학부)는 지난해 기술이전에 따른 수익금을 산학협력단 지역혁신센터(RIC) 사업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매년 기술이전 실적이 많아지자 전문부서를 두고 체계적으로 지식재산권 관리 및 기술이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진경복 산학협력단장은 “활발한 기술이전사업을 통해 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산업체와 대학의 동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1.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2.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3.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4.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5. '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