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23일 가족회사의 날… 협의회 개최 등 교류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23일 가족회사의 날… 협의회 개최 등 교류

“세계 대표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 승인 2013-01-22 14:02
  • 신문게재 2013-01-23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기권·이하 한기대)는 23일 오후 2시 담헌실학관에서 '제1회 한기대 가족회사의 날'을 개최한다.

한기대 가족회사의 날은 대학 및 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쌍방향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산학연관 협의회 공동개최를 통한 교류의 장 등을 위해 마련 됐다.

이날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150여개 기업 임직원, 고용노동부 지청장, 교과부, 한국연구재단, 지자체 및 연구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 우수사례 설명회, 정부 기업지원 정책 및 사업설명회, 분야별 산학협의회 등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산학협의회는 '취업자자문', 'IPP산학협력', '산학협력경영', '대ㆍ중소기업 산학', '창업', '공용장비활용', '자동차 부품', 'IT 전문가', 'SW 전문가' 등 분야별로 개최된다.

또 대학의 산학협력시스템 자문, 정기적 세미나 및 포럼 운영 지원 등의 산학협력 업무를 수행할 '한기대 가족회사 협의회' 설립식도 가질 계획이며 초대 회장은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가 맡게 될 예정이다.

한기대는 2003년 설립된 산학협력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의 능력개발 및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3월 교과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기권 한기대 총장은 “제1회 가족회사의 날을 계기로 한기대는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기업 및 지역,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가족회사는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을 채용하거나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산학협력단 등 부속기관에서 재직자 교육을 받은 대·중소기업, 공동장비 활용 기업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기업을 의미한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2025년 제1회 추경 1260억 원....총액 2.1조 원 예고
  2. 투쟁 수위 높인 조리원들, 대전 A고 급식갈등 지속… 학교는 뭐 했나
  3. 대전 중구 석교동 3중 추돌…5명 경상
  4. ‘내 일자리는 어디에’
  5.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1. [우난순의 식탐] 주먹밥과 기억의 힘
  2. [기고] 국민 신뢰 확보의 초석, 공정한 선거관리
  3. [스승의 날] "선생님 사랑해요" 편지로 전한 감사의 마음
  4. 대전중부경찰서 전국 첫 ‘자율방범대원의 집’ 추진… 시민 긴급 대피처로
  5. 성애노인요양원 어르신들과 아름다운 동행

헤드라인 뉴스


권선택 前 대전시장 이재명 선대위 전격 합류

권선택 前 대전시장 이재명 선대위 전격 합류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전격 합류한다. 이 후보의 중도보수 확장 지향과 국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충청권 인사라는 권 전 시장의 높은 활용도가 대선정국에서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15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민주당에서 요청해 이 후보 중앙선대위에서 함께 하기로 결정됐다"며 "앞으로 이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 배경엔 민주당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보직은 정부혁신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이다. 앞으로 그는 대..

‘임대 아파트 사업권 따내려 뇌물’ 대전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2명 구속
‘임대 아파트 사업권 따내려 뇌물’ 대전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2명 구속

대전 중구와 서구 소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재개발 단지의 임대 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번 사건은 재개발 조합의 운영 투명성 부족과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된 민간 사업자와 조합 간 유착 구조가 여전히 지역 사회에 만연해 있음을 보여준다. 15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중구 A구역 조합장과 서구 B구역 조합장이 최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붙잡혔다. 두 조합장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알선수재)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충청서 보수결집…" 김문수 이준석 16일 금강벨트 공략
"충청서 보수결집…" 김문수 이준석 16일 금강벨트 공략

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6일 금강벨트 공략에 나선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맹추격하는 입장인 두 후보는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권을 찾아 반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충청권 4개 시도를 모두 방문한다. 충남 천안과 세종, 충북, 청주, 대전을 잇는 충청권 요충지를 돌면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한다. 특히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에 이어 4일 만에 또다시 대전을 찾아 주목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