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2대원장 공모 '물밑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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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2대원장 공모 '물밑경쟁 치열'

고액연봉·5년임기 등 '매력'… 초대지원자 일부 재도전 할 듯

  • 승인 2014-05-28 18:01
  • 신문게재 2014-05-29 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기관장 중도 사임으로 논란을 일으켜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IBS) 제2대 원장 공모가 착수된 가운데 물밑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과학연구원원장추천위원회(원추위)는 지난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40일간 제2대 IBS 원장 공개모집에 들어간 상태다. 원추위는 국내·외 인사 구분없이 세계무대 속에 활약하고 있는 기초과학 리더를 대상으로 IBS 원장을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장관급으로 분류되는 IBS 원장은 기존의 정부출연연구기관장 임기 3년 보다 긴 5년 임기를 보장받는다. 연봉은 2억9700만원으로 KAIST 총장(3억9000만원) 다음으로 2번째로 높다.

이로인해 지난 2011년 IBS 초대 원장 공모 당시 후보 추천위원회 추천 7명, 공모 응시 11명 등 모두 국내·외 학자 18명 지원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선 2011년 초대 원장 공모 지원자 일부가 재도전을 할 것으로 점쳐져 전 연구회 이사장, 전 출연연구원장, 장차관 출신 대학교수, 한국인 해외 학자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중도 사임한 오 전 원장은 서울대 총장 선거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오 전 원장이 이명박 정부에서 한국연구재단과 IBS 초대 원장 등 과학기술계 핵심 기관장을 두루 거쳤다는 것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가 관심사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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