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한빛대상]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드는 '숨은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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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한빛대상]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드는 '숨은 일꾼'

  • 승인 2014-09-23 17:45
  • 신문게재 2014-09-24 18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대전MBC 한빛대상

사회봉사 박영선씨
효행다문화 제니 가르시아씨
과학기술 유성연씨
문화예술체육 박근영씨
지역경제발전 박희원씨
특별상 한필순씨

▲ 박영선씨
▲ 박영선씨
▲ 제니 가르시아씨
▲ 제니 가르시아씨
▲ 유성연씨
▲ 유성연씨
▲ 박근영씨
▲ 박근영씨
▲ 박희원씨
▲ 박희원씨
▲ 한필순씨
▲ 한필순씨








한화그룹과 대전문화방송(대표 김창옥)이 함께하는 '2014 한빛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전MBC는 지난 8월 25일 접수를 마감한 후, 약 50여명의 후보에 대해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6개 부문에 대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2014 한빛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에 박영선씨(49·일본 타카하마초 국제교류원), 효행다문화부문에 제니 가르시아씨(33·주부), 과학기술부문에 유성연씨(62·충남대 교수), 문화예술체육부문에 박근영씨(56·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 지역경제발전부문에 박희원씨(66·(주)라이온켐텍 대표이사), 특별상 부문에 한필순씨(82·한국원자력연구원 고문)가 선정됐다.

박영선씨는 보령의 집과 다카하마 한국문화교류센터를 설립해 한국어교육과 독도영유권 문제, 한국문화 전수 등 다양한 국제협력, 민간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제니 가르시아씨는 필리핀 결혼 이주여성으로 2002년 결혼한 이후 남편이 교통사고로 하지 장애를 입은 상태에서 위암 수술 시어머니를 봉양해왔다. 유성연씨는 냉방부하 예측을 이용한 냉방 시스템 최적제어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열전달 촉진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 열교환기를 개발해 상용화시켰다.

박근영씨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후학 양성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박희원씨는 도전정신과 창의적 기업경영,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왔다.

한필순씨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창설 멤버로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원전시스템 총괄 주역으로 한국형 원자로와 핵연료 개발을 주도해 왔다

시상식은 대전MBC 창사 50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6시 20분부터 1시간동안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28일 오전 7시 50분부터 대전MBC TV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창옥 대표는 “대전MBC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공헌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민들과 희망과 보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2005년 한빛대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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