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3월 둘째주(9~13일)

  • 문화
  • 금주의 핫클릭 5

[금주의 핫클릭 5] 3월 둘째주(9~13일)

  • 승인 2015-03-13 14:43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 5'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국민 1인당 빚 2150만원 '눈덩이'… 정부는 ‘아직 괜찮다?’

가계빚의 증가세가 위험수준이라고 합니다. 9일(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통상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의 60%를 넘으면 위험한 것으로 평가하는데 이미 60%를 넘어 GDP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 1인당 2150만원 정도의 빚을 진 셈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대출의 증가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집값이 크게 떨어지거나 금리가 인상될 경우 엄청난 가계부담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무분별한 주택담보대출이 원인이었습니다. ‘한국판 서부프라임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보기], [기사보기]


애완견과의 산책, 매너도 함께 지켜주세요

도심속 자연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시청앞 보라매공원이 일부 견주와 반려견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10일(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넓은 잔디 공간을 갖춘 보라매공원은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일반 시민은 물론 애완견 동호인들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부 견주가 개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거나, 목줄을 채우지 않고 방치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덩치가 큰 개들은 아이들에게 갑자기 달려들기도 해 종종 소란이 일기도 한답니다. 나에겐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타인에게 불편한 존재가 되지 않도록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좋겠네요.[기사보기]


한화 ‘만년 2군’ 허유강… 올 시즌이 기대된다

11일(수요일)에는 한화이글스 관련 뉴스가 가장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화의 투수인 허유강이 최근 좋은모습을 보여주며 마운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2009년 입단 후 첫 등판에서의 부진으로 쭉 2군 신세를 면치 못했던 그가 일본에서의 전훈부터 시범경기까지 안정된 불펜의 모습을 보여주며 김성근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성근 감독과는 대학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가 올시즌 1군으로 승격해 김성근 감독의 특허인 ‘벌떼 마운드’의 핵심이 될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기사보기]


권선택 대전시장 최대위기… 법원의 선택은?

권선택 대전시장의 1심 선고일인 16일을 앞두고 지역사회는 물론 정치권 등 전국적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2일(목요일) 가장 관심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권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아 당선무효형인 징역 2년 등을 구형받은 상태입니다. 현행 선거법상 자치단체장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되면 그직을 잃게 됩니다. 민선 6기가 출범하자마자 벌어진 현직 시장의 검찰수사로 도시철도 2호선, 엑스포재창조 등 각종 현안들이 표류 상태입니다. 만약 당선무효가 결정될 경우 대전은 재선거 등 큰 홍역을 치러야 할 것입니다. 법원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기사보기]


1500년 금산인삼 산업 위기… 이유는 정부 때문?

금산 인삼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합니다. 13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1990년대까지 국제 인삼시장을 주름잡던 고려인삼은 1997년부터 수출액 감소로 돌아서며 2009년에는 1위 자리를 캐나다에 내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진에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정부의 법개정 때문인데요. 2011년 약사법을 적용하게 되면서부터 GMP 시설과 한약사를 고용해야 하는 등 영세업자의 산업 기회를 막아버려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중국의 경우 식품으로 규제를 풀면서 산업이 크게 확장, 국내 인삼시장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보기]/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3. 2026년 지방선거 향하는 세종시 정치권...'시장 선거' 구도는
  4. 대전 초등학생 11년 만에 순유입 전환… 유성·중구 전국 상위권
  5.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1. 문화재 내부 공사인데도 '자체심의'…문화재 보존 사각지대 심각
  2. 광복 80주년 대전 시내버스 통해 '호국 영웅' 알린다
  3. 주말까지 비 예보…장마 시작에 침수 피해 지역 '불안'
  4. 대전선화초 증축사업 시작… 220억 들여 2026년 8월 준공
  5. [사설] 서해 어민 위협할 중국 불법 구조물

헤드라인 뉴스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우주청 인근 이전 법안 발의 `파장`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우주청 인근 이전 법안 발의 '파장'

‘과학수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이 있는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충청권 국회의원들까지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면서 공동 대응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7일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경남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분야 연구개발과 산업기능을 연계하기 위해 우주항공기술 연구개발 관련 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인근에 소재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우주항공청 설치·운영에 관한..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의 공동주택 노후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가 정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30년 초과 노후주택은 260만 6823채로 전체의 22%로 나타났다. 즉 전국 주택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인 셈이다. 노후 주택은 2022년 135만 9826채(12%), 2023년 170만 5215채(15%), 2024년 219만 4122채(18%)로 꾸준히 늘..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충청권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피해구제 신청 중 환불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해 캠핑장을 예약하기 전 날씨와 환불 규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327건) 중 환불 불만 사례가 246건으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48.1%(157건)로 가장 많았고, 대전·세종·충청이 15.7%(51건), 강원 12.9%(42건), 부산·울산·경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