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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
대전선화초 증축사업이 2026년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시작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대전선화초 증축사업에 돌입해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청은 대전선화초 인근 아파트 단지 개발로 내년 하반기 학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증축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사동은 그대로 두고 추가로 4층 규모 교사동을 짓는다. 또 1층 급식실과 2층 다목적 강당 건물을 건립한다.
교사동은 단순 교실 중심 공간을 넘어 사용자 주도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환경으로 탈바꿈하며 다용도교실(러닝커먼스)을 포함한 계단형 독서공간, 소규모 무대 공간, 예체능 교과교실, 학생 복지시설 등이 층별로 조성된다.
급식실과 다목적 강당 건물은 최적화된 동선으로 위생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김기홍 동부교육청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축사업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 과정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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