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흥덕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정치적 편견을 허물고 정치인들이 갈등과 분열보다 함께할 수 있는 지혜를 찾는다면 더 좋은 대한민국과 흥덕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당 재선 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정 의원은 7~8대 충북도의원을 지냈으며 같은당 강은희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지명되면서 후임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고, 이날 현재 도내 8개 지역구에 등록한 37명의 예비후보 중 유일한 여성 후보자다.
청주=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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