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중앙회는 17일 오후 여의도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152개 지역향우회장 등 출향충청향우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오장섭 현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가 제8대 중앙회 총재로 재선출 예정이다.
헌정사상 충청권 첫 입법수장을 지낸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4대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를 역임한 정종택 전 농수산부·환경부 장관, 자유선진당 대표)을 이끌었던 심대평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을 각각 정치, 행정부문 대상자로 선정했다.
곽정현 충청향우회 중앙회 명예총재와 이상훈 국방장관, 정진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각각 향우특별대상과 국방부문 대상에 올랐다.
경제부문에는 충청출신 시중은행장(금융CEO)의 맏형격으로 국가재정금융 발전에 공이 큰 김용환 NH 회장 등이 대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안희정, 이춘희, 이시종 등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오시덕(공주), 복기왕(아산), 김동일(보령), 이완섭(서산) 김홍장(당진)시장, 황선봉 예산군수, 공주출신의 신연희 강남구청장, 영동 출신의 최창식 중구청장 등 충청권출신 단체장 다수가 참석한다.
정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등 여야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천안,화성갑), 윤상현(청양,인천남구을), 홍일표(홍성,인천남구갑), 안상수(태안,인천서구강화을), 나경원(영동,동작을), 전병헌(홍성,동작갑), 김을동(홍성,송파병), 노철래(서천,경기광주), 김영환(괴산, 안산상록을), 조정식(청원,시흥을), 한영애(단양,더민주비례), 강창희, 박병석, 이인제, 정우택, 홍문표, 이명수, 김동환, 김태흠, 박수현, 정용기, 이장우 의원 등 충청출신 여야 국회의원 40여명과 4월 총선을 앞둔 출향출신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 예정이다.
정운찬(공주) 전 국무총리와 신경식(청원) 헌정회장, 정기승(공주) 전 대법관, 임덕규(논산) 백소회 회장, 김형철(예산) 이데일리 사장, 재계에서는 윤석금(공주,웅진그룹), 이환근(홍성,대륭그룹), 서정권(공주,일우선박), 하장홍(아산,신양금속) 하상훈(공주,충남건설), 김인환(당진), 조성정(부여,<주>삼대인) 회장과 장한조(보령), 전달수(홍성) 전현직 인천도민회 회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참석 인사 소개는 영상자막으로 일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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