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러시아서 전통문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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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러시아서 전통문화 공연

23일 타타르스탄 카잔에 한류 전파

  • 승인 2016-04-18 14:15
  • 신문게재 2016-04-19 15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제57호(경기민요이수자·공주아리랑보존회 회장) 남은혜 명창이 러시아 중남부의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수도는 카잔)에 한류 불을 지피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갖는다.

오는 23일 저녁 6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의 날을 맞이해 사물놀이, 민요, 송파산대놀이, 해금연주, 상모놀이 등 전통음악과 무용을 선보인다는 것.

남은혜 명창은 2003년 전국 경서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대상을 받은 데 이어 미국(세계음악축제), 호주(음식문화축제), 중국(한·중문화교류공연), 필리핀(한국·필리핀수교60년기념행사), 우즈베키스탄2회(국제아리랑축제), 아르메니아와 조지아(한국,실크로드국제아리랑축제), 러시아(하바로프스크, 고려인150주년 기념행사)등에 참여 국위를 선양했다.

특히, 공주아리랑은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공주아리랑 문헌과 공주지역에서 전해지는 아리랑을 재구성, 재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러시아 중남부의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 수도 카잔은 인구 500여만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행사를 주관하는 카잔연방대학교 톨스토이 모교로 이곳의 한국학과는 재학생과 주민, 고려인을 초청해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하는 행사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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