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및 옥외광고물 추락 등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 재난위험시설인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및 육교 4개소, 지하도 1개소, 대형공사장 3개소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옥외광고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옥외광고물의 손상·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한 경우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노후간판은 업소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경미한 부적합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및 법적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은 책임공무원 지정 등을 통해 지속 관리에 나선다.
부여=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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