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박혜경)로부터 여성장애인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 강사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요가수업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원사업 신청에 앞서 여성장애인들의 욕구를 조사했고, 그 결과 ‘신체활동을 추가로 하고 싶다.’는 욕구를 알아 낸 후 강사비 지원사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17기 여성장애인모임은 오는 16일부터 신체 밸런스 및 근력향상을 위한 요가를 총 15회기 진행한다.
이창호 관장은 "이번 강사비 지원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신체활동 기회가 확대되고, 우리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모임 참여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이번 지원에 감사드리며, 여성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권익보호, 정책연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도내 여성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단체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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