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두경부 및 갑상선암 수술 권위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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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두경부 및 갑상선암 수술 권위자 영입

  • 승인 2017-09-06 00:1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서울대 의과대학 김광현 명예 교수 영입

고난도 상기도 협착증 수술 200차례 이상 집도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두경부 및 갑상선암 수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광현 명예 교수를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 김광현 교수 영입
▲ 김광현 교수 영입
김광현 교수는 대한 두경부외과학회를 창립하고, 각종 두경부암의 수술과 후두암 환자에게 레이저 수술을 시행하며 고난도 수술인 상기도 협착증 수술을 200차례 이상 집도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분당재생병원은 이번 김 교수의 영입으로 뇌종양센터, 24시간뇌졸중센터, 유방갑상선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현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30여 년 동안 근무하면서 청와대 이비인후과 자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학 주임교수 겸 과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대한갑상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채병국 원장은 " 의사가 추천하는 명의인 두경부 및 갑상선암 수술 권위자인 김광현 교수를 모시게 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원객의 만족도 향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광현 교수는 " 분당제생병원에서 각종 두경부질환 및 암환자를 치료하고 후배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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