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한양대 회의실 대여 서비스 ‘테라플레이스’, “공간 구성부터 편의시설, 비용까지 효율적”

  • 경제/과학
  • 기업/CEO

건대, 한양대 회의실 대여 서비스 ‘테라플레이스’, “공간 구성부터 편의시설, 비용까지 효율적”

  • 승인 2017-10-20 16:04
  • 수정 2017-10-20 16:0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보도자료]테라플레이스 1020 사진
사진제공=테라플레이스

 

회의실, 강의실 등 ‘공간’을 대여하는 서비스가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간 대여 서비스는 회의, 미팅, 동호회, 강의, 운동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시간만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후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스터디룸, 회의룸 등의 공간이 필요한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익숙한 서비스가 됐다.   

 

 

왕십리 회의실 대여 서비스 ‘테라플레이스’를 이용한 한 대학생은 “조별 과제를 위해 주말에 여러 명이 모여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회의실을 조원들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조용하고 편했다. 항상 모임 장소가 문제였는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는 “취업, 면접 준비를 위해 그룹 스터디를 하는데, 공간이 마땅치 않아 회의실 대여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며 “건대, 한양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테라플레이스는 회의실, 강의실 대여 전문 서비스답게 프로젝터, 노트북, 모니터 등도 마련돼 있고, 각종 OA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굳이 카페에서 만나거나 주위 사람들 눈치 보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렇듯 이용자들에 따르면 회의실 대여 서비스는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다.

 

특히 테라플레이스에서 스터디나 조별 과제를 위한 모임을 하는 경우 노트북, 빔 프로젝터, 모니터도 대여할 수 있고 와이파이, 정수기 등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복사, 인쇄, 스캔 등도 즉석에서 가능하며 야외 휴게공간 이용도 가능해 대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이들이 테라플레이스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라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회의나 강의 목적 외에도 동호회 등의 소모임, 조별 과제 모임을 위해 공간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테라플레이스의 경우 회의실이나 강의실 외에도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뚝섬역 5번 출구 10초 거리에 위치한 테라플레이스는 강의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등 다양한 대여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테라플레이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테라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남대 개교 68주년 'K-스타트업 밸리'로 도약
  2. 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대전대덕신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3. 뺑소니 사고 내고 도망 친 60대 무면허 운전자 검거
  4. 대전 학교 악성민원 피해사례 0건이지만… 학교현장 여전히 아슬아슬
  5. 충남대병원 환자식사 보살핀 강하이 팀장 복지부장관상
  1. 유희동 기상청장, 기후변화 딸기농가 악영향 현장 점검
  2. [대전미술 아카이브] 32-LONG LIVE DRAWING!
  3. 대전을지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새단장 조기발견 앞장
  4.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5.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양곡관리법이 시작?… 법사위원장 놓고 국힘-민주당 갈등 격화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소수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본격적인 힘 대결이 시작됐다. 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사위에서 심사가 지연 중인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 하면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충청권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 전국서 가장 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충청권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충남은 내렸고, 충북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다만, 수도권 등에서 상승 기조를 보이는 만큼 지역에서도 반등할 것이란 기대 여론도 없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둘째 주(1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하락 폭은 전주(-0.01%)보다 확대됐다. 집값 하락은 21주째 이어졌다. 이번 주 아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 ‘대전 0시축제 많이 알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