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이용한 이산화탄소 전환용 광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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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이용한 이산화탄소 전환용 광촉매 개발

손호진 교수 연구팀 포피린 활용해 연구 성공
“기후변화대응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 승인 2018-01-14 12: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1. 연구성과 그림
연구성과 그림
2. (연구팀) 손호진_정하연_최성한
왼쪽부터 손호진, 정하연, 최성한 연구팀
손호진 고려대 교수 연구팀이 태양광 에너지 중에서 적색 빛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합성연료로 전환 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에 따르면 “연구팀은 고효율 태양광 포집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전환용 광촉매를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가 일산화탄소 중간물질로 전환됨으로써 사용 가능한 합성연료가 생성된다”고 밝혔다. .

연구팀은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빛을 포집하는 클로로필과 유사한 포피린 염료를 활용했다. 포피린은 태양광에 장시간 노출되면 쉽게 분해되지만, 여기에 산화물반도체를 결합 시켜서 광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켰다. 포피린만으로 구성된 광촉매보다 전환효율이 10~20배 향상되고, 4일 이상 장기 연속 공정에서도 촉매반응이 지속됐다.

특히 포피린은 가시광선 중에서도 파장이 길고 에너지가 낮은 적색 빛도 잘 흡수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에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던 적색 빛으로 광에너지를 포집해 안정적으로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손호진 교수는 “광촉매재는 대용량 이산화탄소 전환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후변화대응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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