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쓰레기 자원순환 교육’큰 호응

  • 전국
  • 경기

의왕시, ‘찾아가는 쓰레기 자원순환 교육’큰 호응

  • 승인 2018-04-23 09:07
  • 임민일 기자임민일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최근'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계기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쓰레기 자원순환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해 99개 기관을 대상으로 227회에 걸쳐 3,700여명의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높은 교육 효과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 및 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 및 재활용센터 견학'을 실시하고 있고, 더불어 어릴 때부터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찾아가는 쓰레기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쓰레기 자원순환 교육'은 의왕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쓰레기의 종류 알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흥미로운 체험활동과 동화구연·시청각자료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자원순환 교육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교육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참여신청 의왕시 청소위생과 031- 345-2843), 5월부터는 복지관,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자원순환교육
찾아가는자원순환교육
의왕=임민일 기자 immin7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배방도서관, 온라인 필사프로그램, 나날이 필독' 운영
  2. 한국서부발전(주), 아산 수해복구지원 5천만원 성금
  3.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4.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5.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1. [월요논단] 세금이 못하는 일을 해낸 고향사랑기부제
  2. 2025년'대전시 건축상' 금상에 ㈜알피에스 둔곡사옥 선정
  3. 이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직접 보고” 지시
  4. 대전 0시 축제,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성료
  5. 대전사회혁신센터, "붓으로 연 대전 0시 축제"… 붓글씨 퍼포먼스 눈길

헤드라인 뉴스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즐기는 방법…대전 0시 축제에 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중앙로 일대는 거대한 축제의 용광로로 탈바꿈 했다. 8일 개막 첫날부터 주말 내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퍼레이드부터 과학 수도 명성에 걸맞은 AI 체험까지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면서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시작부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올해 0시 축제는 '잠들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한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기존부처로 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방안으로 최근 급선회, 부처 위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신설 부처를 호남에 유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었지만, 국정기획위원회 논의과정에서 기존 환경부를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환경부가 그대로 존치될 가능성이 커진 것인데 충청권 여당 의원들도 이런 기류에 힘을 싣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광복절에 앞서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을 포함한 일부 국정 과제에 관한 논의를..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콘텐츠, 정체성, 시민이 없는 '3무(無) 축제'라고 혹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무지성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며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의 민선 8기 대전시정이 들어선 이후 0시 축제는 매년 양당의 충돌 지점이었다. 올해도 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 "시민의 일상을 파괴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예산 낭비의 전형인 0시 축제가 또 다시 시작됐다"며 "시민이 즐거워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

  •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