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지역 수출 증대 기업·유공자 등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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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지역 수출 증대 기업·유공자 등 시상

  • 승인 2018-12-09 09:53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4. 무협인포그래픽-제55회 무역의날-12월7일(금) 조간부터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증대에 매진한 대전·세종·충남 수출 기업과 유공자 시상식을 연다.

11일 충남(충남도서관 대강당)을 시작으로, 13일 대전(대전무역회관 대회의실), 14일 세종(세종시청)에서 할 예정이다.

올해 지역에서는 현대케미칼(주) 등 모두 87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케미칼은 10억불 탑을 달성했고, (주)케이티앤지는 9억불 탑, (주)아트라스비엑스가 5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전년에 비해 1억불탑 이상 수상 업체 수가 증가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은 현대코스모(주) 장지학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태극제약(주) 이창구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주)도스코 이우춘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46명이 정부 포상과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 무역은 2년 연속 1조 달러, 수출은 최초로 6000억 달러를 넘어 세계 수출순위 6위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단일 품목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컴퓨터 등 IT부품과 원유 관련 제품, 일반기계도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기차, 첨단 신소재 등 8대 신산업 품목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경용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중이 36.3%로, 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면서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수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신남방과 신북방 지역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프리미엄 소비재와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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