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농촌 예산은 지난해 보다 6.96%가 오른 82억 2700만 원이 늘어났다.
시는 그동안 '생산물 중심(생산성), 대농(大農) 중심, 행정주도(일방형)'에서 '사람 중심 질적 성장(지속가능농업), 균형과 조화 맞춤지원(균형성장), 거버넌스 협치 중심(소통과 협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소규모 영세농업인의 소득 양극화를 해결하기로 했다.
시는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 선호에 따라 64억1000만원을 들여 친환경인증 재배면적을 903㏊에서 943㏊로 확대한다.
생산에서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관리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면적도 2140㏊에서 2240㏊로 늘린다.
무상급식비 230억원과 친환경 학교급식비 시비 110억원을 별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에도 도움을 준다.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 불안과 소비처 불확실성을 덜고자 유통 기능을 강화한다.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구축에 16억8500만원을 투입해 현재 64%의 산지 저장률을 67%까지 늘려 시장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직매장을 7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직거래장터 6곳을 운영한다.
직거래 농가 역시 862농가에서 1070농가로 늘린다.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옥산면 이전 시설현대화를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유통물량을 9만6385t에서 11만4862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2년까지 812억원을 들여 저수지 2곳, 도수터널 1곳, 용수간선 구조물화 1곳, 지표수 보강 3곳의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개발해 상습적인 가뭄을 해결하기로 했다.
시는 농촌중심지를 기준으로 기초마을까지 문화·복지·건강·휴식시설 등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을 확대·정비한다.
남일면과 가덕면에 80억원을 들여 농촌중심지 개발사업을, 문의면 노현리 등 5개 지역에 25억원을 들여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농촌체험형 특화사업을 확대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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