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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3시 고양시 덕양구 소재 덕양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식에는 성과 발표에 참가한 신인들과 원로 문인, 문학작가들, 경기도와 고양시 관계자, 시상자와 가족들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귀한 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며, 성과 보다는 그 과정을 돌아보고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결과가 있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송경민 주임강사와 서영복, 안숙화 강사님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기해년은 참으로 뜻깊은 해이며, 우리 민족과 국민, 역사와 자존에 관한 되새겨야할 중대한 의미와 동기를 갖고 있다며, 그러한 때에 맡추어 경기도가 우리민족의 숙원과도 같은 "평화·독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여 후원해 준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진행된 자리에는 관계 기관의 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의회 방재율 도의원, 박동길 덕양구청장, 고양시공보관, 고양시문화예술과, 고양도시관리 공사, 원로 동시작가 이자 문학박사 이진호, 문학인 이영만, 허은주, 서영창, 이정자, 고지연, 송유나, 김영숙등 문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신인 박용심, 김광덕, 고운비, 김창회, 최선규 시인등이 자리를 지켰다.
평화·독립에 대한 백일장을 통해 당선된 김광덕, 박용심, 박민, 손에스더의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명예시인으로 인정 받아 표창패외 표창장 부상으로 시화액자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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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치과 대표원장이기도한 이영만 시인과 교사인 송경민은 공로가 인정되어 송강정철문화축제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1부에서 축시는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의 이서윤 회장이 해주었으며, 고양터울림의 박명기 교수팀의 국악한마당, 이상연, 안종숙 교수의 포크댄스, 천현숙 밸리댄서의 공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백일장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김광덕 , 박용심 두 당선자는 한결같이 "이 자리 있게 해주신 김승호 회장님과 글의 세계로 지도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송경민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여 앞에 계시는 문학인들께 누가 되지 않는 시인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인은 폐회사를 통하여 "모두가 하나되는 귀한 시간 끝까지 자리를 빛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상 모든 이 들이 시인의 감성과 마음이 되어 평화와 진정한 독립이 되는 그날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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