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군수, 12일부터 27일까지 민생현장 방문

  • 전국
  • 부여군

박정현 군수, 12일부터 27일까지 민생현장 방문

의전과 격식을 간소화...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

  • 승인 2019-08-11 02:2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 7기 출범 2년차를 맞아 대민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27일까지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박군수는 대민 접점을 찾아 읍면별로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민선 7기 2년차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같은 다중집합장소, 주민자치센터, 선별장 등 민생현장 위주로 장소를 선정해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하고,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군민 생활 속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첫 날인 12일은 홍산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하하호호 행복교실'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에 참여하는 홍산면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애로사항과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화재 입은 가구에 민관협력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과 후원금을 모금하여 이웃 간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은산면 오번 1리주택 신축 현장, 중식을 마을 공동으로 해결 중인 외산면 지선리 공동급식 우수마을, 주민주도로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 등 마을 공동체 사업에 적극적인 남면 삼용 1리, 어르신 공동급식을 운영 중인 부여읍 동남 3리 행복 경로당 등 27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며 대민 스킨십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2년차를 맞이하여 군정을 이끌어가는 군수가 군정 서비스의 주 고객인 군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현장의 의견들을 듣고 군정에 담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여러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대민 소통행정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4.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