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노인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시급"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홍성군 노인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시급"

광천읍 지역맞춤형 노인자살예방사업 'I LOVE 광천 프로젝트' 가동

  • 승인 2019-08-12 13:48
  • 신문게재 2019-08-13 13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광천문예회관에서 광천읍 지역주민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허약노인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경찰수사기록을 바탕으로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광천의 자살률은 10만명당 57.4%로 홍성군에서 가장 높은 상위 5개 읍·면에 해당됐으며 특히 노인자살률은 10만명당 72.4%로 홍성군 최상위 2개 읍·면에 해당해 노인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보고서에서는 광천읍 노인자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신체건강문제를 꼽아, 자살인식개선과 신체건강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이에 맞춰 광천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해 주도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천읍 독거 어르신 우울전수조사 등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허약노인관리 프로그램(보건복지부)은 정신과적 고위험군인 광천읍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체건강관리(운동, 영양, 구강 등)프로그램과 정신건강관리(우울, 인지)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로 인해 노년기 자살의 주원인인 신체건강문제로 인한 우울 및 자살을 예방하고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인 청운대학교(간호학과 교수 진영란),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매주 수, 금요일(공휴일제외)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진행되며 사업 종료 후 광천읍 시범사업 효과성 평가를 통해 향후 전체 읍·면으로의 확대 진행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노년기 삶의질 향상 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