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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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대폭 증가

상반기 1만6801ha 가입,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

  • 승인 2019-08-18 10:12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은 1만6801ha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이상 증가했고, 하반기에 2500ha 가량 가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최종 가입면적은 1만9300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작물재해보험 연도별 가입실적은 지난 2015년 4528ha에서 2016년 1만626ha, 2017년 1만718ha, 2018년 1만6538ha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입면적 증가는 지난해 가뭄과 호우, 우박, 폭염 등 농업재해 발생이 잦아 농업인 스스로 이에 대비하고 보험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또 가입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85~90% 지원하는 점도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올 상반기 품목별 가입률은 대추 80%(391ha), 사과 51%(1535ha), 벼 36%(1만1951ha), 배 27%(92ha), 콩 21%(992ha), 옥수수 16%(445ha), 고추 15%(372ha) 등이다.

농작물 재해보검 가입대상 품목은 사과와 배, 단감, 대추, 고구마, 콩, 인삼, 원예시설 등 본사업에 43품목과 쑥갓, 양송이, 새송이, 오미자, 사료용 벼, 옥수수 등 시범사업 6품목이다.

도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경영 주체로서 경영 마인드를 갖고 안정적인 영농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워크숍과 새해영농설계 교육 등으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많은 농업인들이 보험에 가입해 재난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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