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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 송미순
아
또다시 왔구나
가슴 뜨거운 날이여
총칼이 부러지고 어둠이 걷힌 그 날
그대는 다시 또 왔구나
어이 잊으랴
찬란한 금수강산에
씻지못할 치욕을 주었던 악의 무리를
폭풍처럼 휩쓸었던 그 날
눈물로 기쁨을 주었던 그 빛
그대여
나의 소원 들어주게
백의민족 품에 영원하소서
천만년 대한의 기둥이 되소서
영원히 영원히 우리의 등불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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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경 송미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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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경 송미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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