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文 정부에 '자치분권' 정책 자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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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文 정부에 '자치분권' 정책 자문한다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위해 앞장"

  • 승인 2019-08-22 11:08
  • 신문게재 2019-08-22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권오철 new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가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분야 국정자문활동에 나선다. 권 교수는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고 자문하는 자치분권 총괄기구다. 현재 자치분권 과제 33개 발전방안을 담은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확정한 상태로, 이어 '자치분권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권 교수는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선 자치분권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재정분권이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제도 도입과 국가사무를 지방사무로 이양하는 핵심과제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교수는 충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자치행정학을 전공했고, 중부대 총학생회장,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조직국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특보를 역임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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