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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는 이날 tbs의뢰를 받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07명 대상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주중 집계 기준으로 전주보다 2.2%p 내린 30.9%,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5.5%p 빠진 34.4%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당이 민주당 지지율을 소폭 앞섰는데 양 당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5%p에 불과하다.
다음으로는 정의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정의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전주보다 3.9%p 오른 10.3%로 집계돼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바른미래당과 우리공화당은 충청권에서 각각 4.2%와 2.4%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 16.2%, 기타정당 0.6%, 모름/무응답 1.0% 등이다.
전국적적으로는 민주당의 경우 전주에 비해 2.3%p 하락한 38.3%, 한국당은 전주 보다 0.1%p 하락한 29.3%로 각각 나타났다. 또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6.9%, 바른미래당의 경우 0.9%p 오른 5.9%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전주보다 1.3%p 하락한 41.4%(부정평가 56.6%)로 집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긍정평가 46.7%, 부정평가 49.2%로 조사됐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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