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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페이지 분량의 '알기 쉬운 무예 가이드북'은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인 세계의 전통 무예를 소개하고 무예의 가치를 알려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작됐다.
책의 내용은 ▲무예의 탄생 배경과 역사 ▲세계무예마스터십 소개 ▲종목별 역사와 기술 ▲경기방식 소개 등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충북도 내 초·중·고 477개교에 '알기 쉬운 무예 가이드북' 2만5000부를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체험학습 시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남한강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은 '알기 쉬운 무예 가이드북'을 읽으며 세계 각 나라의 무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짝꿍과 논의하거나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책을 읽은 학생들은 "책을 보고 전 세계에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무예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경기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회가 열리면 부모님과 함께 꼭 경기를 관람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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