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새마을지도자, 2019년 하계 수련대회 개최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새마을지도자, 2019년 하계 수련대회 개최

회원 80여명 참석, 새마을지도자 간 단합과 격려의 장 마련

  • 승인 2019-08-24 10:53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하계수련회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황근택)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2019년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회 회원간 단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조직 역량을 제고하고, 시대에 대응한 진취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치기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는 최홍묵 시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회원 9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새마을운동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8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레크레이션과 현장체험 등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체험 중 타 지역민들에게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홍보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 시작에 앞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는 계룡시청앞에 모여 최근 일본경제 보복을 규탄하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황근택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고 회원 간 단합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의 리더로서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역 9개 대학 한자리에… 대전 유학생한마음대회 개최
  2.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3. [편집국에서]배제의 공간과 텅빈 객석으로 포위된 세월호
  4.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5.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1.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2. 태권도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식
  3. [건강]대전충남 암 사망자 3위 '대장암' 침묵의 발병 예방하려면…
  4.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5.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헤드라인 뉴스


조선선박 600년만에 뭍으로… ‘태안 마도4호선’ 인양 완료

조선선박 600년만에 뭍으로… ‘태안 마도4호선’ 인양 완료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현존 유일의 조선시대 선박이 '마도4호선'이 600여 년 만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태안 마도 해역에 마도4호선의 선체 인양 작업을 진행해 지난달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도4호선은 10년 전인 2015년 처음 발견됐으나 보존 처리를 위해 다시 바닷속에 매몰했다가 10년 만에 인양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선박은 15세기 초에 제작된 조운선(세곡 운반선)으로, 전라도 나주에서 세곡과 공물을 싣고 한양 광흥창으로 향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꽃축제, 대전 하늘에 수놓는다"...30일 밤 빛의 향연
"불꽃축제, 대전 하늘에 수놓는다"...30일 밤 빛의 향연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한화 불꽃축제 개최의 안전대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예산 효율화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한화 불꽃축제 개최와 관련해 "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며 "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화구단은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전 유학생한마음 대회] "코리안 드림을 향해…웅크린 몸과 마음이 활짝"
[대전 유학생한마음 대회] "코리안 드림을 향해…웅크린 몸과 마음이 활짝"

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5년 제9회 대전 유학생 한마음 대회를 방문했다.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도착했을 때 우리가 마주한 건 엄청난 활기였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의 한국 전통 놀이를 850명 가까운 유학생들이 모여 열중하고 있었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 그리고 땀과 흥분으로 데워진 공기에 늦가을의 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후끈 달아오른 공기는 식을 틈이 없었다. 이어진 단체 경기, 그중에서도 장애물 이어달리기는 말 그대로 국제 올림픽의 현장이었다. 호루라기가 울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 ‘보행자 우선! 함께하는 교통문화 만들어요’ ‘보행자 우선! 함께하는 교통문화 만들어요’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