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등학교 추석 맞아 송편 만들기 체험

  • 전국
  • 보령시

청보초등학교 추석 맞아 송편 만들기 체험

  • 승인 2019-09-10 10:0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송편만들기 체험 실시2
청보초등학교는 지난 9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송편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청보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지난 9일 1~2학년을 대상으로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송편 만들기’ 체험은 교육기부 자원 활용 수업으로 마을교사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추석의 문화와 송편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기부 자원 활용 수업은 보령시 명천초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육기부를 신청한 학교에 마을교사 선생님을 배정하여 교과와 연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에서는 '추석 상을 차려요'라는 주제로 직접 송편 만들어 보며 송편의 의미와 만드는 방법, 추석의 놀이, 음식 등에 대해 학습했다.

또 송편을 찌는 동안 마을교사 선생님과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우리 전통 놀이의 재미를 느끼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게 되었다.

완성된 송편은 전 학년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송편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학생들은 "송편이 달콤하고 맛있어요! 송편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또 만들어 먹고 싶어요."라며 전했다.

서연숙 교장은 "앞으로도 청보초등학교는 교육기부 자원(마을교사) 수업을 꾸준히 활용하여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교과서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가진 푸른 보배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한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2.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3.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4.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5.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3.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4.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