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산삼원정대 함양산삼축제 빠져들다

  • 전국
  • 부산/영남

외국인 산삼원정대 함양산삼축제 빠져들다

제16회 함양산삼축제 외국인 원정대 60명 산삼축제 방문

  • 승인 2019-09-10 13:57
  • 배병일 기자배병일 기자
함양산삼축제 외국인 원정대
지난 8일 부터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9일 외국인 산삼 원정대가 함양산삼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 축제장 곳곳에서 산삼 기운을 듬뿍 받았다.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 간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외국인 산삼원정대 60명이 함양산삼축제장을 찾았다.

군에 따르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2일간의 일정이 취소되어 개막식 없이 축제를 열었으나 8일 첫날 약 2만 여명의 관광객들로 축제장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9일 외국인 산삼 원정대가 함양산삼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 축제장 곳곳에서 산삼 기운을 듬뿍 받았다.

이번 산삼 원정대에는 독일,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이란, 중곡, 몽골, 베트남, 일본 등 9개국이 참여했으며, 산삼축제 대표 프로그램인'황금산삼을 찾아라', '산삼캐기체험', '심봤다 소리지르기'등에 참여하여 산삼축제의 매력에 빠졌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방문을 환영하며 "세계인의 불로장생 명약인 함양산삼의 기운을 듬뿍 받고 축제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와 건강 힐링을 느끼시고 자국에 가서도 함양을 널리 홍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원정대에 참가한 독일에서 온 구틀러야곱은 유창한 한국말로 통역 역할을 맡으면서 인사말로"아름다운 함양과 너무도 즐겁게 보낸 산산축제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2020년에 열리는 함양산삼엑스포에는 가족들을 동반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배병일 기자 33470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