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수시 경쟁률 9.40대1…충북에서 가장 높아

  • 전국
  • 충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수시 경쟁률 9.40대1…충북에서 가장 높아

  • 승인 2019-09-11 15:23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수시 경쟁률 9.40대1…충북에서 가장 높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김환기)는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163명 모집에 1만936명이 지원해 평균 9.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 도내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이번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이 전년도 2019학년도에 비해 5만 2천여 명이나 감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각 대학들이 촉각을 곤두세워 경쟁률 추이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실기우수자전형의 스포츠헬스과학부(스포츠건강학전공)로 12명 모집에 548명이 지원해 4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디자인학부가 28.89대 1, 미디어학부가 28대 1을 기록했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졸업자)의 경쟁률이 전년도 6.45대1에서 10.82대1로 크게 상승했다는 점이다.

특히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졸업자)의 ICT융합공학부 26대1, 국제비즈니스학부 15.50대1을 보였다.

또 고른기회전형Ⅰ(지역인재특별) 의 경쟁률 역시 전년도 4.96대1에서 10.04대1로 큰 폭 상승했는데 공공인재학부(유아교육과) 13.80대1, 바이오융합과학부 13.75대1, 국제비즈니스학부 12.33대1을 기록했다.

고른기회전형Ⅱ 역시 13.18대1을 기록했는데 전년도는 8.45대1이었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실기우수자전형 26.44대1, 체육특기자전형 12.27대1, 학생부종합전형(Cogito자기추천) 6.17대1, 학생부교과전형 6.56대1, 실기위주전형 25.29대1을 기록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Cogito자기추천의 경우, 1단계 합격자를 10월 16일에 발표하고, 10월 26일에 면접을 실시한 후, 11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스포츠헬스과학부 11월 12일, 디자인대학 11월 16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11월 7일, 12월 3일에 각각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