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은 지난 3일부터 후정·봉평 등 침수피해 지역부터 주택안과 밖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씻어 말리기, 가구, 장판 들어내기 등 우천에도 불구하고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까지 50여 피해가구에 군인 115명, 자원봉사자 105명 등 220여명이 투입되었고, 죽변면발전협의회와 죽변면부녀회에서는 군 장병 및 봉사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신용길 죽변면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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