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NLDS 5차전 불펜 대기... 챔피언십 진출시 1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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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DS 5차전 불펜 대기... 챔피언십 진출시 1선발

  • 승인 2019-10-09 13:43
  • 신문게재 2019-10-10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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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사진=연합뉴스 제공]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잇따른 선발 등판 예정으로 고난의 길을 걷게 됐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 불펜 대기한다. 또 이틀 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9일 다저스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을 통해 "류현진을 포함한 모든 투수가 내일 워싱턴과 NLDS 5차전에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고려하고 있어 등판 가능성은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의 말을 빌려보면 류현진은 NLDS 5차전에서 불펜 대기하지만 실제 마운드에 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커쇼 등 불펜 투수들이 무너지면 류현진의 등판도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류현진은 실전 등판 후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서는 강행군을 소화하게 된다.

다저스는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승자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류현진에게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이다.

류현진은 8일 NLDS 4차전 후 라커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시가 떨어지면 해야죠. 불펜 등판해야죠"말했다.

다저스는 10일 오전 9시 37분 워싱턴과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다저스는 1차전 승리투수 워커 뷸러, 워싱턴은 2차전 승리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선발로 나선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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