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혁신지구 확대 운영… 내년도 예산 23억 편성

  • 전국
  • 수도권

인천시교육청, 교육혁신지구 확대 운영… 내년도 예산 23억 편성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 발판 마련

  • 승인 2019-12-03 11: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번사진_인천시교육청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0년 교육혁신지구가 7개구로 확대됨에 따라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300개교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내년도 예산 23억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연계 교육과정은 마을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마을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활용하여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과정이다.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학교 확대는 마을교육공동체와의 선순환적 구조로 삶의 공간 속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의 발판 마련의 일환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올해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교는 교육혁신지구를 중심으로 계양구 40교, 미추홀구 35교, 부평구 6교, 서구 65교, 연수구 39교, 중구 23교 운영되고 비 교육혁신지구를 중심으로 마을연계학교 모델학교 18교로 총 226교가 운용되었다.



내년도에는 7개구로 확대된 교육혁신지구와 마을연계학교 모델학교를 중심으로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교를 300개교 이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대적 의미의 공동체적 가치가 중요해지는 요즈음 수평적 협력의 민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길러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